취재부 / 2000-08-10 기사 : 스케줄뱅크, 운임·무역·항만정보 실시간 제공해운과 항공스케줄 동시 검색이 가능한 사이트최근 운임 경매 혹은 역경매 사이트가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 질을 보장하면서 시장기능이 작용하는 경쟁력 있는 운임을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가 개시돼 주목받고 있다.정기선과 항공기스케줄을 동시에 인터넷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스케줄뱅크(www.schedulebank.com, 대표이사 손상목)는 "최근 생산기술의 발달, 인터넷 등 정보통신의 발달 및 e-Market Place의 활성화 등으로 무역이 소량다품종 교역 으로 발전하는 추세에 따라서 소규모, 소량교역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무역환경 하에서 경쟁력 있는 운임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스케줄과 서비스 제공자의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여 이용자의 편리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낮은 운임만을 결정조건으로 하는 경매제도는 운송서비스의 다른 두 요소인 스케줄(운송기간 포함)과 운송인의 신뢰도 보증문제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어야만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크줄뱅크가 경매사이트의 주요한 보완 요소가 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무료 회원제로 운영되는 스케줄뱅크는 컨테이너선 및 항공기 스케줄 검색을 비롯해 운임, 항만검색, 화물추적, 통관, 관련 기사 등 해운·항공관련된 토탈 콘테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 사이트는 해상 또는 항공으로 수출입을 원하는 업체들이 스케줄뱅크에서 스케줄은 물론, 관련 해상·공업무 실무담당자, 운임, 화물 추적 등 모든 내용을 원터치로 얻을 수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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