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부 / 2000-07-31 기사 : 汎洋商船 최초로 히메지항로 개설부산·광양 출발 매주 목요일 寄港汎洋商船이 효고현의 히메지(姬路)항에 지난 7월 27일부터 컨테이너선을 정기 배선했다. 히메지항은 고베와 오카야마 사이에 있는 항으로 우리나라 선사가 정기 기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항로에 처음 투입된 배는 214teu급의 컨테이너선 Asian Friendship 호로 7월 27일 히메지항에 입항하여 컨테이너를 하역하고 광양항(7월 29일)과 부산항(8월 1일)을 거쳐 다시 오는 8월 3일 히메지항에 입항하게 된다. 히메지항에 외항 컨테이너선이 입항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어서 관계자들은 축하파티를 하는 등 대단한 환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이 항로에는 케미컬제품이나 화학제품의 수입과 원재료, 비철금속등의 수출이 예상되고 있다.범양상선은 한일정기항로 화물이나 大連, 新港, 靑島, 上海 등지에서 부산에 모아서 환적에 의해 구주나 미주지역으로 나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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