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민 / 2000-08-12 기사 : 해상노련, 부두개방 관련 정책건의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조천복)은 지난 8월 10일 부두개방 및 선원방문절차 간소화를 위한 정책건의서를 관련 당국에 제출하고 한국노총을 통해 노사정위원회 정식안건으로 상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이 문제에 관한 시급한 해결을 촉구했다. 해상노련이 이번에 건의한 주요내용은 ▲선원방문자의 부두출입과 방선절차를 일원화 할 것 ▲가족·친지와 친구 및 노조간부 등의 방문시 신분증만으로 방문절차 확인 ▲부두내 택시운행 허용 등이다. 해상노련은 "폐쇄적 부두운영으로 인해 국가적 이미지 손실 및 선원 및 가족의 불편이 큰만큼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한 부두개방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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