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합운송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제 4차 이사회에서 복합운송보세장치장 을 설립, 추진키로 결의했다. 이는 인천국제공항 개항에 따른 김포공항 유휴시설의 효율적인 활용과 복합운송업체의 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복합운송보세장치장 을 설립 추진키로 의결하고 세부추진사항을 김정민 회장에게 위임하였으며 협회도 주주로 참여하기로 했다. 수출입 항공화물의 원활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보관, 통관, 수송, 화물인도 등 복합운송업의 본래 기능인 일관수송체제를 확립하여 대하주서비스이 질을 높임과 아울러 이에 따라 국가물류비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협회 회원사들이 주주가 되어 복합운송보세장치장을 설립한다는 것이며 이는 정부에서 김포공항 유유시설 활용방안이 결정되는 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협회에서는 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아울러 세밀한 사업계획서를 마련하여 구체적인 내용으로 투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설립추진중인 장치장은 창고 5,670평을 임차해 수출입 항공화물 취급, 보관, 포장, ULD 및 파레트 작업, 조업 등의 사업내용을 골간으로 하고 자본과 경영을 완전 분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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