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국제간 항공망사업자인 에어링크社가 공동으로 국제항공정보사업 을 추진한다. KT-Net은 10일 이같이 밝히고 에어링크와의 제휴로 인터넷을 통해 항공화물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항공사와 포워더들은 앞으로 항공화물 예약, 통관, 화물의 현 위치 등을 인터넷을 통해 알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통관화물에 대한 구체적인 내역을 알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KT-Net은 현재 볼레로넷과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화물과 관련한 전자문서 서비스 이용이 매우 편리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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