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ICD, 입주업체 CFS 건설 활기양산ICD가 제기능을 발휘하기 위해 필수적인 CFS 건설이 활기를 띄고 있다.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산ICD 총 10개 단지 중 3단지 입주업체인 천경콘테이너터미날과 7단지 입주업체인 (주)국보는 CFS를 건축·운영중에 있으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국보와 동진에 임대한 8단지도 현재 CFS 건축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이와 함께 아직 CFS 건축 공사를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5단지, 9단지, 10단지 등 3개 단지 입주업체들은 CFS 건축을 적극 검토중에 있으며 조만간 공사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업체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부산시에 위치한 내륙 ODCY가 철수해야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업체에서 CFS 건축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CFS 규모는 업체의 사정에 따라 차이가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업계에서는 양산ICD가 정책적 차원에서 이루어진 만큼 양산ICD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및 배려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업계 관계자는 "양산ICD를 이용하게 되면 기존 부산시내 ODCY 이용시보다 셔틀료 인상 등 추가 비용 발생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하고 양산ICD 조기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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