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여객터미널 관광명소化5천만원 투입, 항만친수공간 조성 동해항 여객터미널 광장부지에 항만친수공간이 조성된다.최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진)은 동해항 여객터미널 광장부지를 금강산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휴식장소와 친수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해청의 항만친수공간 조성 내용은 동해항 여객터미널 광장부지 2,148㎡(650평)에 항만친수공간 정비예산 5,000만원을 투입하여 5월말부터 공사를 발주해 파고라 3개소 및 벤치 22개 설치와 동해시 협조로 화단 4개소를 설치한다는 것이다.또한 시설물이 설치되지 않는 내부공간은 공연장으로 확보하여 풍물놀이·영등풍신굿·전통먹거리의 날 운영 등 문화행사 개최로 동해항 여객터미널을 관광명소화 할 계획이다. 현재 동해항에는 금강산관광선인 현대금강호, 현대봉래호 2척이 주5회 운항으로 2,000여명의 금강산관광객이 동해항을 왕래하고 있으나 여객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전무하며, 여객터미널 광장은 터미널 상주기관 직원차량 및 일반차량들의 무단 주차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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