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민 / 2000-07-11 기사 : 現代 감만터미널, 100만teu 초읽기현대상선 감만터미널(소장 : 이준갑)이 컨테이너 처리물량 100만teu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10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오는 20일경 터미널 개장 후 2년 4개월여만에 컨테이너 처리물량 100만teu를 넘어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8년 4월 1일 Hyundai Commander 號가 입항, 하역작업을 하면서부터 본격적인 터미널 운영을 개시한 현대상선 감만터미널은 개장 첫해인 98년에는 9개월동안 29만 945teu(shifting 물량 제외)를 처리했으며 지난해에는 43만 9,646teu를 처리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중에는 24만 1,337teu를 처리해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 한해동안 50만teu에 육박하는 컨테이너 처리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대상선 감만터미널은 처리물량 100만teu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25일 Hyundai Fortune 號(5,500teu급) 입항에 맞춰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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