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항로 컨 처리실적, 신강항이 最多신강항 등 4개항, 10만teu 넘어중국항만중 신강항이 한중간 수송 컨테이너 처리실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과 중국간 컨테이너 물동량도 매년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1999년 한↔중간 컨테이너 수송물량은 수출(한→중) 40만 981teu, 수입(중→한) 52만 4,770teu 등 총 92만 5,751teu로 1998년의 73만 230teu(수출 33만 7,519teu, 수입 39만 2,711teu)에 비해 26.8%가 급증했다. 수출은 18.8%가 증가한 반면 수입은 33.6%가 수입의 증가폭이 컸다.1999년도 기준으로 중국항만의 한↔중간 컨테이너 처리 물량을 살펴보면 신강(Xingang), 청도항(Qingdao), 상해항(Shanghai), 대련항(Dalian) 등 4대 항만이 10만teu를 넘어섰으며 신강항이 전체의 27.1%인 25만 867teu를 처리해 가장 많은 컨물량을 처리했다.청도항이 20만 5,460teu(전년대비 28.8% 증가)로 뒤를 이었으며 상해항 19만 6,527teu(13.9% 증가), 대련항 14만 1,299teu 순이었다. 수출과 수입을 구분하면 수출 컨테이너는 상해항을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 수입 컨테이너는 신강항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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