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Z 수출, 지난해 44억 4,214만달러 기록99년 대비 59%증가 마산자유무역지역(FTZ)이 지난해 44억 4,214만 1,000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해 99년 대비 59% 증가했다. 지난 30년 동안 국가경제에 기여해온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기·전자가 41억 9,209만 7,000 달러로 최고의 수출물량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정밀기계 1억 995만 5,000달러를 비롯하여 금속 6,483만 5,000달러, 기계 2,400만 6,000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입은 전자·전기 30억 9,816만 9,000달러와 정밀기계 4,397만 3,000달러를 비롯하여 비금속 1,327만달러, 금속 707만 1,000달러 등으로 총 31억 7,866만 5,000달러로 나타났다. 마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측은 "지난 10년 동안 무역수지흑자 누적액이 86억 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누적액의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수출액이 마산시 전체의 98%를 차지하고있어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리원은 "올해 수출목표로 지난해 대비 25% 증가한 약 55억 달러를 세웠는데, 이는 지금까지 증가추세를 보면 무난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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