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동해권 거점항만 개발 계획2020년까지 총 12선석 850만톤의 하역능력 양양군이 동해안 신항만 건설을 위한 항만구역으로 지정되고 항만기본계획을 확정하는 등 북방 교역확대에 대비한 거점항만 개발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동해안 신항만 건설과 관련해 양양군 일대에 2002년부터 2020년까지 1조 808억원의 제정으로 컨테이너 5선석, 일반 2선석, 여객부두 5선석 등 총 12선석의 접안능력과 850만톤의 하역능력을 개발할 계획이라 전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항만법상 항만구역을 지정하고 내년에 신항만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에 착수, 2006년에 2선석, 2011년에 4선석을 개발하는 등 2020년까지 총 6선석의 부두 축조공사를 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대북방 교역확대에 대비한 동해권 거점항만 개발 및 설악권 관광개발과 연계한 여객선 부두 확보를 위한 동해권 신항만 개발은 향후 항만지정 및 기본계획 확정 등 단계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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