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노련 金위원장 해양부장관 오늘 방문 노련 30일 부산서 중앙위 열어 쟁의여부 결정전국해상노동조합연맹의 김필재 위원장과 한국노총의 이용득 위원장이 28일 오후 장승우 해양수산부장관을 면담한다. 지난 6월 24일 한전과 포스코 문제를 계기로 선원의 실업문제와 국적선 필수선대 유지 등 전반적인 선원정책을 건의하기 위해 해양부를 방문한 해상노련 관계자들이 로비에서 출입이 통제되자 격분한 조합원들이 쟁의 투쟁을 논의하기 위해 28일 관련회의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국노총의 이용득위원장과 해상노련의 김필재위원장이 함께 해양부장관을 오늘(28일) 오후 늦게 방문하기로 돼 있어 해상노련의 중앙위원회는 30일 오후 2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연기됐다. 30일 있는 회의에서는 오늘 양 위원장들의 장관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집회의 여부와 집회시 그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