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4시간 통관체제 들어가 인천공항세관은 이달부터 모든 수출입 화물에 대한 24시간 상시통관체제를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로써 공항세관의 상시통관서비스 시행으로 야간과 공휴일에도 세관업무가 처리돼 화물처리 효율성이 높아지고 항공화물에 대한 통관 소요시간이 종전 1.5일에서 항공기 도착 당일로 줄었다고 세관측은 설명했다. 또 수출입업체들은 그동안 세관이 임시개청할 때 납부해야 했던 연간 20억여원의 수수료를 절감하게 됐다고 세관은 덧붙였다. 이제까지 인천국제공항은 특급탁송 화물에 대해서만 24시간 통관체제를 적용해왔으며 일반 수출입 화물의 경우 세관에 임시개청 신청을 했을 때 제한적으로 심야통관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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