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10월 社名 변경한다'비전·기업문화 TFT' 구성, 사내공모 진행현대택배(대표 김병훈)가 올해 10월 사명을 변경한다.현대택배는 현재 회사명은 택배 이미지가 워낙 강해 새로운 사업분야에 진출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사명을 바꾸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이를 위해 사내 공모를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비전·기업문화 태스크포스팀(TFT)'를 8월초에 구성해 본격적인 사명 변경을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새롭게 바뀌는 사명은 종합물류기업으로의 변신과 해외시장 진출을 하고 있는 현대택배의 비전을 나타낼 수 있는 '글로벌'이나 '로지스틱스' 개념이 포함된 이름으로 결정될 예정이다.반면 '현대'라는 이름은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현대택배는 10월 한글 사명을 우선 결정하고 그후에 한글 사명에 맞는 영문상호를 변경할 예정이다. '현대택배'라는 이름은 택배 브랜드명으로서 사용할 계획이다.한편 비전·기업문화 태스크포스팀은 사명변경과 더불어 새로운 기업문화를 형성하는 작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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