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두산메카텍, HSD엔진 등 창원공단에 있는 두산그룹 3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두산 가족음악회'가 8월 25일 저녁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두산그룹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에는 이들 3사 임직원과 가족, 협력업체, 발주처, 지역인사 등 약 6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금난새씨가 지휘하고 유라시안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김유섬 교수(창원대 음대 교수)와 창원시립합창단 등 지역 음악인과의 협연이 이루어짐에 따라 창원지역의 클래식 저변 인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두산측은 전망했다.창원지역 두산 가족음악회는 두산 임직원과 가족이 사랑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서울에서 개최해 온 그룹 신년음악회를 지역에서 첫 개최하는 행사로 두산의 고유한 기업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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