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균)이 '영도등대해양문화공간' 준공기념으로 등대에 설치된 기념 조형물 '무한의 빛'과 '뱃길을 인도하는 인어상'의 설치자인 이원경작가의 개관 기념전 '비우다 - 바다'를 시작으로 조각가 정광식 등 중견작가 12명의 모임전 '99% 프로포즈'등을 연이어 전시한다.영도등대해양문화공간내 해양관련 미술, 사진, 조각등을 전시하는 갤러리 “씨앤씨”(See & Sea)“ 개관 기념 초대전으로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속에 전시중인 이원경 작가의 작품을 시작으로 8월 21일부터 한달간 입체작가 12명(민지희, 박용국, 박진범, 성동훈, 송영화, 양태근, 이길래, 이원경, 이재효, 정광식, 최경식, 최태훈 등)이 참여하여 “99% 프로포즈”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갤러리 씨엔씨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접하게 함으로서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여줄 공간으로, 이번에 전시되는 “99% 프로포즈” 전시회는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하는 체험형 프로포즈로서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진 작가들의 수준높은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한편 부산해양수산청에서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하여 계속적으로 좋은 작품 전시회 및 다양한 해양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바다와 예술, 낭만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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