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서안에 위치한 프린스 루퍼트항이 2009년까지 Fairview터미널을 현재의 3배규모인 150에이커 규모로 확장된다. 외신에 따르면 프린스 루퍼트항만공사(Prince Rupert Port Authority)는 Fairview 터미널을 2009년까지 2단계에 걸쳐 확장 개발할 계획이며 이 확장개발이 완료되면 프린스 루퍼트항의 연간 컨테이너 처리능력이 약 120만teu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동 개발계획에 따라 2006년 말까지 40만teu의 처리능력을 가진 1단계 개발공사가 완료되며 2단계는 2009년에 각각 완공될 예정이다.Fairview터미널은 현재 뉴욕/뉴저지항에서 605에이커의 컨테이너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Maher Terminals사가 선정됐다.한편 프린스 루퍼트항만공사는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최근 아시아와 북미지역간 교역증대로 발생하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 서안지역 항만들의 혼잡을 완화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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