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통관업에서 철의장품 제작까지

운송통관업에서 조선기자재의 제작과 유통까지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 (주)범아산업이 STX그룹의 새로운 계열사로 추가되었다.(주)STX는 회사 최대주주인 강덕수 회장이 범아산업의 지분 86.75%를 취득, 최대주주가 됨에 따라 범아산업이 STX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었다며, 이로써 STX그룹계열사는 기존 11개에서 12개로 늘어났다고 9월 30일 밝혔다. 진해에서 STX조선소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둔 곳에 본사를 두고있는 동사는 정밀가공기술 및 중장비 운영, 물류 등 각 분야 최소 20년 이상의 실무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기술인력을 중심으로 2002년에 설립된 회사이다.주력인 운송사업에서 25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는 동사는 해상항공운송 및 통관대행, 보세운송은 물론 유럽 및 북미지역, 아시아 권역별 현지파트너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대형선사들과 직거래하고 있으며, 자체차량 25대와 2400마력급 바지선을 보유하고 있다.이밖에 3245톤급 트랜스포터 2대와 고소작업차 41대, 지게차 8대와 전담정비 인력 8명으로 중장비 대여업을 하고, 1만2000평 규모의 물류센터에서는 철의장품/파이프/ 케이블 등의 선박용 기자재를 저장 및 배송하고 있는 동사는 진해시 죽곡동에 있는 죽곡1공장에서 철의장품의 제작과 함께 용·재관 및 가공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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