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 홍)이 국제 연안정화의 날(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 ICC)을 맞아 대국민 연안환경 보호의식 고취를 위해 9월 15일 민·관·군 합동으로 평택항 현덕면 권관리 해안가 대청결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청 직원뿐만 아니라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평택지부, 대림건설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권관리 해안가주변 해안가와 선착장, 공유수면 매립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이날 수거한 쓰레기량은 총 5톤으로 유리, 캔, 플라스틱, 고철류와 폐어망 등 잡쓰레기를 분리수거하였으며 또한 해안가 주변업소, 주민, 행락객들에게 해안가에 쓰레기를 투기를 자재해 줄 것을 홍보했다.한편 평택시는 사단법인 자연사랑, 해군 및 육군 장병 등 200여명이 서해대교 교각 주변 일원에서 대청결 행사를 실시해 바다사랑에 대한 범시민적 캠페인이 평택항 일원에서 실시했다며 이번 해안가 대청결행사로 인해 맑고 깨끗한 바다환경조성에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등의 자발적 참여분위기를 조성되었으며 해양정화 활동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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