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보지 '중국산업정보 Weekly' 창간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북경)중국산업연구센터(소장 : 이성환)가 온라인 산업정보지 성격의 '중국산업정보 Weekly' 창간호를 발간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경련은 지난 6월 북경 현지사무실 설치작업을 시작한 바 있는 (북경)중국산업연구센터가 9월 중국인 현지 전문가그룹의 채용을 완료하고 9월 중국인 현지 전문가그룹의 채용을 완료하고 9월말부터 정식적인 업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성환 소장, 전화: 8610-68080038/9, 팩스:8610-68080040 e-mail:hanse@fki.or.kr)이와 관련 전경련 동북아팀의 정봉호 과장은 전경련이 동 센터를 설치하게 된 것은 날로 심화되고 있는 한중관계에 대한 그동안의 총론적이고 획일적인 논의에서 벗어나 보다 심도있는 접근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 센터를 국내가 아닌 중국현지에 설치한 것, 그리고 단순 사무소가 아닌 연구센터로 설치방향을 정한 것은 중국인 현지 전문가 그룹을 활용하여, 우리 기업의 중국시장내 경쟁력 강화 등에 필요한 산업 및 기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정 과장은 덧붙였다. 그동안 전경련은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국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FKI China Forum'을 발족시킨 이후 약 1년여간의 준비·검토작업을 거쳐 同 센터를 설치했다.본격 가동되기 시작한 중국산업연구센터에서는 지난주 그 첫 성과물로 온라인 산업정보지 성격의 '중국산업정보 Weekly' 창간호를 발간했다. 이 발간물은 중국산업과 관련한 동향분석과 최신정보, 그리고 주요한 산업정책과 법률, 소비자 반응이나 제품가격과 같은 시장정보, 쉽게 구하기 힘든 구체적 통계 등을 담고 있으며, 10월 한달 동안 의견수렴기간을 거쳐 11월부터는 매주 정기적으로 전경련 회원 및 중국 전문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에서는 2005년부터는 중국의 핵심산업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보고서를 중국의 여러 산업정보에 목말라하고 있는 국내 기업에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우선 금년도에는 연 2회 발간 대상업종 가운데 3∼4개 업종 정도에 대해 시험 발간할 계획이다.< 全經聯 (北京) 중국산업연구센터 설치현황 >△설치목적 : 중국의 산업 연구△명칭- 국문 : 전경련 중국산업연구센터- 영문 : The Federation of Korean Industries Beijing Representative Office- 중문 : 韓國 全國經濟人聯合會 北京代表處△대표 : 이성환 부장△위치 : 北京市 西城區 南禮士路 建威大厦 8층 (*CCPIT 인접)△근무인원 : 5명(본부파견 1명, 현지직원 4명)△업무개시 : 7월 27일 북경시 상무국 설립 승인을 거쳐 9월 6일 정식으로 업무 개시(현지직원 전원 출근일 기준) 내용문의 : 동북아팀 정봉호 과장(T. 3771-0220 e-mail. jbh.fk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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