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추준석)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일본 환적화물을 유치하고 부산신항 배후부지 기업유치를 위해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일본 고베와 후쿠오카 등에서 포트 세일즈를 개최한다. 이번 포트 세일즈는 일본 선사와 하주, 물류기업 등 100여개 업체가 참석할 예정이다.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참가희망 문의가 계속 오고 있어 앞으로 참가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발표회가 끝난 뒤 이어지는 개별 상담회에도 많은 현지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부산항만공사는 이번에 현지 언론을 상대로 한 기자회견을 실시하고 부산항 배후단지에 진출을 희망하는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정책 홍보와 함께 투자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내륙운송비가 비싼 일본에 부산항의 잇점을 적극 알려 일본기업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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