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경제의 글로벌화와 동북아 경제권의 급부상에 따른 한·중·일 3국의 항만분야 협력을 통한 동북아 물류수송망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5차 동북아 항만 심포지엄’이 11월 3일 오후 1시 부산 조선비치호텔에서 개최됐다. ‘동북아 항만국장회의 및 항만심포지엄’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구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한국(부산) 및 중국, 일본 등 3개국의 항만국장과 항만관련 관계자 및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 국제물류시스템의 최신동향과 항만의 대응방향’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이 이어졌다.1부는 ‘컨테이너선박의 대형화가 항만계획 및 개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토탈소프트뱅크의 김종열 이사와 일본 국토교통성 Takahashi Hironao 국토인프라연구원, 중국 교통부 수운과학연구원 Gao Huijun 부실장이 발표했으며 2부는 ‘동북아 국제물류시스템의 최신동향과 항만의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하주협의회 김길섭 부장과 일본 Mitsui O.S.K Lines의 Ebihara Koichiro 영업기획실장, 중국 교통부 교통과학연구원 Zhongkui 부실장이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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