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과 해상위탁대리점 계약체결

해상무선통신장비전문기업인 삼영이엔씨가 지난 11월 3일 (주)KT파워텔과 TRS(주파수공용통신) 해상 위탁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해상 TRS 통신망은 연근해 100∼130Km까지 무전통화/이동전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존의 이동통신, VHF통신과 비교하여 성능 및 통달거리가 월등한 것으로, 특히 PTT통화서비스를 이용한 개별통화, 선별통화, 그룹통화 등은 연근해 선박의 원활한 통신과 어민들의 조업활동에도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다.삼영이엔씨는 자사의 기존 GPS PLOTTER제품과 (주)파워텔과의 TRS(주파수공용통신)를 연동하여, 인터넷, 이메일 서비스는 물론 어항정보, 기상정보 등의 다양한 컨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TRS 모뎀을 이용한 VMS(Vessel Monitoring System)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선박의 전복, 조난 등의 위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통신망으로 많은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재산보호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향후 삼영의 국내 120여개 대리점을 이용한 TRS판매는 판매자체로 인한 유통수익과 TRS이용료의 일부를 받게되는 수익이 부가적으로 발생되고, 기존 제품인 GPS PLOTTER의 고부가가치화로 인해 향 후 동 제품의 수익성향상과 매출성장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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