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내 두 개의 타이어 공장 및 물류 관리

TNT 로지스틱스가 미쉐린 시암 마케팅 앤 세일즈 주식회사 (Michelin Siam Marketing and Sales Co., Ltd.)와 국내.외 웨어하우스 시설 및 태국 내 두 개의 타이어 생산 공장의 물류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4일 밝혔다. 이 계약으로 TNT로지스틱스의 타이어 물류 분야의 위치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계약에 따르면 TNT 로지스틱스는 태국 내 두 개의 미쉐린 타이어 공장 간의 물류 및 타이어 배송을 담당한다. TNT로지스틱스는 또한 미쉐린 시암 내 두 개의 메인 웨어하우스 업무도 담당한다. 미쉐린 시암의 웨어하우징과 물류 파트에는 200명 이상의 스태프들이 배치되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TNT 타일랜드의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디렉터(Business Development Director)인 존 제닝스(Jon Jennings)는 “TNT 시스템은 공급망 과정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컨트롤하기 위해 미쉐린 시암의 업무 지원 오피스와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쉐린 시암의 고객 서비스 및 물류 디렉터(Customer Service & Logistics Director)인 자이페치 쉐바파트라쿨(Chevaphatrakul)은 “미쉐린은 미국, 말레이시아, 호주, 독일 및 터키 등 대규모 해외 시장에서도 함께 일하는 TNT의 글로벌 파트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TNT 로지스틱스는 3만 7000명의 임직원들이 근무하는 세계적인 물류서비스사다. 36개국의 웨어 하우스 면적만 710만 평방미터에 달하며 2003년, TNT로지스틱스는 37억 3500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TNT 로지스틱스는 세계의 모든 메이저 타이어 제조사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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