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컨테이너 항만인 홍콩항이 10월까지 총 1838만teu를 처리해 올해 2200만teu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홍콩항만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홍콩항은 10월 한달동안 전년 동월보다 11.3% 증가한 197만teu를 처리했으며 이중 콰이청 컨테이너 터미널은 21.9% 증가한 125만teu를, 연안터미널이 3.3% 감소한 72만 4000teu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로써 홍콩항은 10월까지 지난해 동기보다 9.1% 증가한 1838만teu를 처리했다. 콰이청 터미널은 전년대비 10.9% 증가한 1111만teu를 처리했으며 연안터미널들은 6.6% 증가한 727만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상해항은 지난해 동기보다 무려 28.8% 증가한 1189만teu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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