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CO Pacific Ltd사가 앤트워프항 게이트웨이(Gateway) 터미널 지분 25%를 인수해 유럽지역에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업에 본격 진출한다.COSCO Pacific이 게이트웨이 터미널 운영사업에 참여하면 PSA, 허치슨에 이어 아시아지역 항만운영사가 유럽지역에 진출한 3번째 케이스가 된다.COSCO Pacific측은 이번 지분인수가 중국과 홍콩에 한정되어 있는 터미널 운영시장을 다각화하려는 전략적 의도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이로써 P&O Ports가 개발하고 있는 게이트웨이 터미널은 P&O Ports가 42.5%, COSCO가 25%, P&O Nedlloyd가 25%, Duisport가 7.5%를 각각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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