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에게 선상 비자 발급 실현 노력

황해객화선사협의회는 2월 18일 예담에서 이우극 회장(진천항운/대룡해운 사장)을 비롯해 협의회 집행부 임원과 전 회원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사무국으로 부터 2004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를 보고받고 이를 승인하는 한편 2005년 사업추진 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황해객화선사협의회는 지난해 대부분의 항로에서 해운시황이 호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중항로에서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올해 한·중항로의 시장 및 운임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회원사간 협력과 화합을 바탕으로 더욱 노력하기로 다짐했다.황해객화선사협의회는 한·중 양국의 해상을 통한 인적·물적 교류를 더욱 성장, 촉진시킬 수 있도록 카페리를 이용하는 중국인에게 선상비자 발급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자 발급 제도를 개선하고 현재 카페리 선박의 방치된 차량 운송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양국의 관련 정책 법규와 제약 문제점을 심층 연구하여 관계기관에 건의 개선하기로 했다.또한 회원사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회원사 공동의 원가 절감, 수익 창출 노력을 하기로 했으며 회원사간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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