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일간 서울, 인천서 '2005 中國 靑島 WEEK' 활동

우리나라 기업의 대중국 최대 투자지역인 중국 청도시는 우충 부시장을 단장으로한 400여명의 대표단을 구성하여 오는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2005 중국 청도 WEEK'행사를 위해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이종순)의 New Golden Bridge V호 편으로 5월 17일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중국 4대 항구도시인 청도시는 한국교민 약 7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투자기업이 약 5천여 업체에 달하는 대중국투자 제 1위의 중국도시이자 2008년 북경 올림픽때 요트경기가 열릴 해양관광, 휴양도시이기도 하다.특히 중국청도시 대표단은 금번 방한시 위동항운의 New Golden Bridge V호(29,554 G/T, 여객정원 555명, 컨테이너 수송능력 280TEU)를 이용함으로써 12년전인 1993년 5월 22일 인천과 청도간 여객정기항로를 처음 개설하던 당시의 심정으로 한국과 청도시간의 경제기술무역 등 제반 협력의 황금다리가 금번 2005 중국 청도 WEEK행사를 계기로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하고 있다.5월 17일 오전 10시 인천항에 도착하여 인천시 주요간부 및 위동항운 경영진의 영접을 받아 방한한 이들 대표단은 오찬을 함께한 후 서울로 이동하여 한중간 경제기술무역 및 문화교류 등 상호 우호증진 및 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금번 행사는 5월 18일 오후 6시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될 '2005 중국 청도 WEEK'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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