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해양안전, 환경 및 보안에 대한 국제기준의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의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해양안전 정책 세미나가 3일 오후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는 해상보험, 국제해운, 국제협약 등 관련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나서 각 주제별로 발표를 한 후 패널들의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분야별 주제발표는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윤민현 전무의 ‘해상보험과 해상안전’ ▲한국해양대학교 신한원 교수의 ‘협약기준 미달선박과 국제해운’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전영우 교수의 ‘ILO 통합해사노동협약과 선박안전운항’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김영모 교수의 ‘IMO 회원국 감사(MAS) 대응방안’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신용호 현대상선 해사본부장 사회로 학계, 언론계, 관련 업단체의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의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양안전정책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한편 세미나장 입구에 해양안전 장비 전시관을 설치해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 시연, 선박·항만보안 장비, 소형어선용 정밀위성항법장치 등 첨단 안전설비를 전시하는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이번 세미나에는 해양수산관련 정부 및 업?단체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안전정책 세미나>
▲일시: 2006. 5. 3.(14:00∼18:00)
▲장소: 서울 전경련 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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