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제11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5월 29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가고싶은 푸른바다, 살아있는 바다'를 주제로 한 해양환경보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평택해양청과 순천향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지자체 담당공무원, 각 어촌계, 대학생, 해양환경에 관심이 많은 시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본 세미나에서는 ▲어류의 유전 다양성 분석 및 멸종위기 종 복원 ▲친환경 방오제 및 방오도료 개발동향 ▲기후변화와 인간 그리고 해양 ▲서해 해양환경의 장기 변동 특성이라는 4가지 주제로 해양환경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평택해양청 관계자는 “해양환경악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해양환경을 보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지속적인 홍보정책을 펼쳐 해양환경보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