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이사장 박재영) 대산지부가 7월 13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신암중학교 1∼3학년 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해양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해양교실 운영에 대해 방제조합 대산지부는 "대산해양청 협조로 바다와 인접한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대산지부 방제담당 실무자가 일일교사로 임명되어 해양사상 및 해양환경보전 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며, "이번 해양교실에서는 조합 홍보 동영상 상영과 해양환경관련 사진전시회 등도 함께 마련되어 참석한 학생들과 교육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방제조합 대산지부는 "관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이번 해양교실을 연 2회 실시할 예정"이라며, "향후 관련기관 협조를 통해 내실 있는 행사로 확대 ·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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