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대, 국적선사 방문 안전정책 설명

호주의 클리브 대비드손(Clive Davidson) 해사안전청장이 오는 10월 18일부터 23일 까지 5박 6일 동안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안전관리실은 11일 호주의 해사안정청장 일행이 18일부터 5박 6일 동안 방한하여 한-호 양국간의 해사안전정책에 대해 협의를 하며 이들 일행은 방한 기간동안 한국해양대학을 방문하고 선사를 대상으로 한 호주 안전정책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리브 대비드손 해사안전청장 일행의 방문은 우리측의 초정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측은 이번 호주 해사안전청장 방한으로 인해 호주 항만국 통제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관리 태세를 확립하고 호주당국의 국적선에 대한 우호적인 항만국 통제 시행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리브 대비드손 청장 일행은 10월 18일 방한 즉시 거제의 삼성중공업을 방문하며 10월 19일에는 한국해양대학을 방문하여 강의하고 해양대학교 총장과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20일에는 해양수산부를 방문하며 현대상선, STX팬오션 등 국적선사를 방문하여 호주의 해사안전정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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