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2월 26일 오후 2시에 부산광역시, 무인도서 관련 구, 용역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무인도서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인도서 실태조사는 해양수산부로부터 무인도서의 종합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해 다양한 수요에 대처하고자 지난 5월 23일 공표된 무인도서 실태조사업무 개선방안통보에 따라 관리유형(절대보전, 준보전, 이용가능, 개발가능)을 분류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대상 무인도서는 관내 전체 41개 도서중 특정도서 3곳을 제외한 38개의 섬으로 전해졌으며 부산청은 지난 8월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용역계약을 체결, 관내 무인도서 실태조사 결과 및 관리유형(안)에 대해 최종보고회를 갖게 됐다.
  
부산청 관계자는 "그동안 무인도서는 사람이 살지 않는 섬으로 생각해 방치돼 왔으나, 이러한 실태조사를 통해 무인도서별 관리유형을 지정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 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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