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4일 있었던 바다의 날 기념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한 참가아동들에 대한 시상식이 20일(금) 오후 3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 목포해경, 목포문화방송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유치원, 초등학생이 참가해 모두 2650여점의 작품을 출품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품작들은 아동미술 전문가들의 심사과정을 거쳐 100여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초등학교 고학년부(4~6학년) 대상 수상자에 대한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100여점의 우수작에 대한 표창과 상품이 주어지게 된다.

수상작은 작품집 발간과 함께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전시되는 특전도 부여된다.

목포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어린이 바다그림그리기 대회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해양에 대한 고마움과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 행사가 더욱 발전해 이 지역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잡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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