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선정 10개 사업중 3개 사업이 목포청 추진사업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이 매년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하는 2010년도 항만운영개선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항만운영개선사업’은 편리하고 효율적인 항만(User Friendly Port) 구현을 위해 국토해양부 산하 전국 11개 지방항만청과 3개 항만공사에서 항만이용자의 불편사항을 발굴·개선하는 사업으로, 매년도 각 지방해양항만청에서 추진한 사업을 심사하여 우수안건을 발굴·개선한 공무원 및 기관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도에는 국토해양부에서 선정한 10개 우수개선사업중에 목포청에서 추진한 3개사업이 포함됨으로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목포청에서 추진한 우수개선사업은 목포항의 주요화물인 수출자동차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신항후면 도로기능이 없는 도시계획도로를 야적장 등 항만구역으로 편입하여 자동차 장치 및 안전이동공간을 추가로 확보한 ‘항만내 원활한 화물처리를 위한 도시계획 변경’(2위)과 ‘탈부착식 차막이 설치’, ‘화물특성에 맞는 맞춤형 항만시설 설치사업’등 이다.

목포청 정창원 청장은 “목포항만의 운영개선과 대고객 불편 해소를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항만이용 고객만족과 항만운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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