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의 항만기반시설 벤치마킹 위해 방문

인천항만공사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동티모르 기반산업부 장관 일행이 인천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티모르 기반산업부 페드로 레이 다 실바(Mr. Pedro Lay Da Silva) 장관과 비서실장이 직접 방문하여 인천항만공사의 업무현황과 항만현장을 둘러봤으며, 방문의 주요 목적은 한국의 선진화된 항만인프라 시설과 운영현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함이다. 동티모르 장관 일행은 지난 10일에 입국하여 14일까지의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칠 예정이며 3일차 일정으로 인천항을 찾았다.

동티모르 정부대표단 일행은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에 대한 업무브리핑을 받았으며, 상호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으며 이후 인천항 갑문과 인천 내항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인천항이 동티모르의 항만인프라 건설․운영 프로그램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인천항이 해외사업 진출을 꾀하고 있는 만큼 동티모르의 항만인프라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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