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는 8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를 추석 성수기 특별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정확한 추석 선물 배송을 위한 비상 운영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CJ GLS는 이번 추석 택배물량을 작년 대비 15% 증가한 일 120만 상자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터미널 점검, 간선차량 증차, 분류 및 배송 인력 증원, 용차 및 퀵서비스 오토바이 확보 등 성수기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CJ GLS는 본사와 각 터미널, 지점별로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터미널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서비스 품질을 철저히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추석이 예년에 비해 빨라 ‘여름 추석’이 예상되는 만큼, 각 터미널에 비치된 냉장ㆍ냉동고를 활용해 정육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의 신선도 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CJ GLS는 9월 7일 수요일에 집하를 마감하며, 연휴 전까지 휴일을 포함해 배송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폭증하는 선물을 원활히 전달하기 본사 스텝 부서 직원들도 필요할 경우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CJ GLS 관계자는 “9월 5~7일 사이가 가장 많은 물량이 몰리는 시기이므로 그 이전에 선물을 보내는 것이 빠르고 안전한 배송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전하며 “하루 최대 두 배까지 물량이 폭증하기 때문에 밤늦은 시간에도 배송이 될 수 있어 고객들의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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