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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판토스는 11일 운송장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국제특송 화물의 배송 추적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판토스 익스프레스의 고객이라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운송장의 QR코드 스캔 한 번으로 자신이 발송한 국제특송 화물이 전 세계 어디에서 어떻게 배송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국제특송 화물의 배송추적은 PC를 통해 판토스 익스프레스의 추적 시스템인 ‘e-speed’ 접속을 통해서만 가능했지만, QR코드 서비스로 이제는 모바일 기기만으로 실시간 화물의 추적 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아졌다.

판토스 익스프레스는 범한판토스가 론칭한 신규 국제특송 사업 브랜드로, 전국 대리점 네트워크 확충과 일반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를 통해, B2C 국제특송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