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서천군 산단지구의 침식연안 복원 및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서천군 산단지구 연안정비사업”을 친환경적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산단지구 연안정비사업’은 장항산단 개발계획 변경에 따른 정부대안사업으로, 개발예정지였던 마서면 죽산리․월포리․남전리, 장항읍 송림리의 침식연안에 대한 정비를 위해 2009년부터 추진하였다.

대산청은 재해방지와 함께 생태서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하여 해안산책로, 염습지 조성 등을 포함한 친환경적 연안정비사업 추진계획을 금년 9월 수립완료하고, 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산단지구 연안정비사업은 총공사비 339억원을 투입하여 5개년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016년 서천군 산단지구 연안정비사업이 완공되면 생태도시 서천의 이미지에 맞는 아름답고 쾌적한 해양친수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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