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어린이는 미래의 희망이다.”를  테마로 하는 우리나라 아름다운 등대 중심의 역사관련 자료 100여점(사진, 홍보책자, 등대의 역할 등)을 목포시 남동로 문화의 거리에 위치해 있는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전달하였다.

이번에 제공된 자료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1층 “어린이해양문화체험관(Children's Maritime Museum)” ‘꼬마등대’ 체험 코너 개선에 적극 활용되어 질 예정이다. 체험관은 2008년 12월에 개관된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해양역사박물관으로 어린이들이 직접보고, 듣고, 만지고, 만들면서 바다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학습놀이 공간이다.

등대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국민들에게 항상 개방되어 있는 해양문화 친수공간으로 매 년 ‘바다의 날(5월 31일)’ 등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체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앞으로도 등대와 해양항만  분야에 관심과 이해를 필요로 하는 기관 및 단체(박물관, 학교, 유치원 등)의 요청이 있을시 언제든지 관련 자료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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