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월까지 포항, 울진에서 무료체험 실시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오늘 17일부터 8월말까지 2달간 ‘2012년 청소년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1세기 해양시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해양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경북지역 초․중․고 17개 학교 700여명을 대상으로 포항과 울진 2곳에서 실시한다고 말했다

체험장소에 따라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는 오전/오후반으로 구분하여 윈드서핑, 딩기요트, 스노쿨링, 카약 체험을, 울진 후포요트경기장에서는 크루저 요트, 윈드서핑, 스노쿨링, 바다래프팅, 바나나보트 체험 등 실기실습과 이론교육으로 이루어져 다양하고 생생한 해양레저스포츠를 배울 수 있다.

포항해양항만청 관계자는 해양레저스포츠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벽지 및 내륙지역 청소년들이 해양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체험기회 확대 등 해양교육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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