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방해양항만청은 바다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하여 이번 주에 관내 2개 학교에서 엑스포 해양 골든벨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관내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의사를 타진한 결과, 남해중학교와 마산신월초등학교가 개최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각 각 오는 17일과 20일 해당 학교에서 400명씩 총 80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열띤 골든벨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출제되는 문제는 바다와 관련된 내용으로, 각 학교의 1등 1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여수엑스포 입장권이, 2등 4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입장권이 상품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마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좀 더 많은 학교가 이 행사에 참여하기를 바라며, 관내에서 7월 이전에 개최를 희망하는 학교가 있다면 2~3개 학교에 대하여 상품과 바다관련 도서를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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