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바다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질 수 있도록 ‘2012년도 여름해양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해양학교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한국해양소년단경북연맹 주관으로 포항지역내 저소득층 아동 20명과 경북관내 한국해양소년단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여수 엑스포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여수 엑스포 관람과 딩기요트, 카약, 크루저요트,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하고 해양관련 퀴즈풀이, 소감문 작성 등 다양하고 생생한 해양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포항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처럼 청소년들이 바다에 대한 친근감,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해양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