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8월 6일(월) 목포관내 해남등대원 청소년 30여명을 초청하여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목포해양대학교의 요트조종면허시험장에서 해양레저 요트 승선체험을 비롯하여 목포자연사박물관 관람, 현대삼호중공업 견학 등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민재원(해남동초 4학년) 어린이는 “매우 더운 날이지만 요트를 타면서 시원함을 느껴서 좋았다”며 즐거워 했으며, 홍병기(해남제일중 1학년) 학생은 “안정감 있게 타서 약간 스릴은 덜했지만 다음 기회에 또 요트를 타보고 싶다” 라고 신나는 마음을 드러냈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올해 약 60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요트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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