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에서 펼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IPA는 ‘신규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계획을 발표하고 인천항의 미래 신 성장동력 사업 발굴을 인천 항만가족과 함께 하자는 취지에서 공모전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항의 중장기 발전 전략의 하나가 돼 줄 사업, 항만배후단지 특화발전 사업, 항만공사의 사업영역을 다각화할 수 있는 사업, 기타 인천항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사업이면 공모할 수 있다.

인천항의 여건에 맞고, 정책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구체적인 주제로 기존의 사고방식을 넘어선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돼 있으면 된다. 해운업ㆍ항만물류산업ㆍ항만운송관련사업ㆍ조선ㆍ조선기자재 관련사업 등 항만관련산업 중 항만운영과 관련한 직간접 사업으로서 우선투자 비용이 적고 인력투입에 부담이 없는 분야의 아이디어가 검토 대상이다.

IPA를 비롯해 인천항의 주요 기관과 업계 임직원들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양식과 분량은 무제한이만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는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9월 28일까지 등기우편(중구 신흥동3가 7-241 정석빌딩 신관 인천항만공사 5층 기획조정실) 또는 온라인(jahwang@icpa.or.kr)으로 받는다.

관련법령, 투자비용, 인력운영, 파급효과 등에 대한 내부심사와 전문가심사를 거쳐 당선작이 결정되며, 대상엔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최우수상과 우수상도 선정한다.

IPA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아이템을 찾는 것은 물론 인천항의 미래와 비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항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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