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올 12월 개관 예정인 ‘인천항 갑문 홍보전시관’을 갑문 시설의 기능과 역할 등 중요성을 홍보하고 항만친수공간의 랜드마크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홍보관에는 사업비 7억여원이 투자된다. 올 초 준공한 인천항 갑문운영사무소 건물 4층 실내와 4, 5층 옥외공간에 전체면적 424㎡ 규모로 11월까지 전시실 내부시설, 체험ㆍ전시시설, 최신 영상관, 옥외전망시설 등이 들어선다.

 IPA는 이 “갑문 홍보전시관 조성사업”의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시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체험형 전시시설은 첨단매체를 이용해 갑문의 특성과 가치를 스토리와 재미가 있는 방식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한중 교역의 중심, 대한민국의 물류중심인 인천항의 역할과 중요성도 함께 부각시키기 위해 전시실 각 코너마다 다양한 아이템을 제시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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