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11월 28일자로 인천항만공사가 발행할 예정인 제7회 인천항만공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 수행사업의 높은 공익성 및 공공성, 독점적인 사업기반 확보에 따른 우수한 영업채산성, 정부의 직·간접 지원에 기반한 매우 우수한 재무융통성, 대규모 항만사업 추진에 따라 내재된 투자부담 등을 제시했다.

특히 ‘항만공사법’에 규정되어 있는 항만공사에 대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 수단과 영위사업의 높은 공익성·공공성 및 기간사업으로서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정부의 공사 영위사업에 대한 수행의지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며, 정부의 지원을 기반으로 한 인천항만공사의 채무상환능력은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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