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방문단을 구성하여 5월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제28차 국제항만협회(IAPH,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orts & Harbour) 총회에 참석하여 울사항 홍보 및 동북아 오일허브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국제항만협회는 세계 항만들간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경제발전과 공동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5년 발족한 국제항만협회(IAPH)는 세계 최대 항만, 관리자 국제기구로 UN산하 6개 자문기관(IMO, ECOSOC, UNCTAD, UNEP, ILO, WCO)의 공식자문단체로 90개국 346개 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제28차 IAPH 세계 총회 기간 중 현지 시간으로 5월 7일, 울산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가 참여하는 오찬 겸 기자간담회가 개최되었고, 참가자는 UPA 박종록 사장을 비롯해 BPA, YGPA, IPA 등 관계자 15명, 기자단측 한국일보, 중앙일보, SBS, TVK의 기자 8명, 총 23명이었다.

울산항만공사 박종록 사장은 울산항의 주요 사업인 동북아 오일허브 프로젝트를 심도있게 설명하면서 동 사업은 현 정부에서 추진중인 핵심 사업중의 하나로 정부에서도 오일허브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블렌딩 허용 및 관세지원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기자단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종록 사장은 “이번 기자 간담회 참석으로 IAPH에 참가한 항만간 교류 협력 증진 및 울산항 홍보를 넘어 대내외적으로 울산항과 울산항의 주요사업인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을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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