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제14대 회장 선거가 오는 8월 1일 개최되는 임시총회에서 치러진다.

한국해운조합은 지난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회장 후보 신청을 접수받아 8월 1일 개최되는 임시총회에서 선거로 최종 결정된다고 최근 밝혔다.

해운조합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19일 서울 등 12개 선거구에서 제20대 대의원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제20대 대의원은 각지역과 업종을 대표하는 총 24명이며 임기는 8월 1일부터 2016년 7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해운조합 대의원은 임기동안 지역과 업종을 대표해 조합원의 애로사항 및 현안문제 해결방안 마련과 연안해운 활성화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선출된 대의원은 8월 1일 개최되는 임시총회에서 회장 선거에 나서게 되며 여객선, 화물선, 유조선 등 업종별 부회장 3명과 이사, 감사 등 새로운 회장단을 구성하게 된다.

한편 제14대 해운조합 회장은 지난해 12월 청남해운 김시전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회장직을 사퇴함에 따르 진행된 보궐선거에서 풍진해운 이용섭 대표가 선출돼 잔여 임기를 수행해왔다.

<한국해운조합 제20대 대의원>

선거구별 정수 대 의 원
여 객 선 화 물 선 유 조 선
서울 3 ∙ (주)동양고속훼리 대표 황길연 ∙ 범한상선(주) 대표 백성호 ∙ 하나마린(주) 대표 강석심
부산 7 ∙ 팬스타라인닷컴 대표 김현겸 ∙ ㈜조양 대표 하민수 ∙ 대복해운(주) 대표 김복문
∙ 해진해양개발(주) 대표 이수범 ∙ ㈜경성마린 대표 김주수
∙ 성신선박(주) 대표 이시호  
∙ 강원해운(주) 대표 장 만  
인천 3 ∙ 우리고속훼리(주) 대표 김동록 ∙ 현대해운(주) 대표 김광선 ∙ 동양산업(주) 대표 박기우
목포 2 ∙ 조양운수(주) 대표 이영규   ∙ (유)합동유업 대표 이수방
여수 2 ∙ (주)한림해운 대표 이정덕   ∙ (유)해운유조 대표 김동섭
제주 1   ∙ 대양해운(주) 대표 고성원  
마산 1 ∙ 매물도해운(주) 대표 김종대    
군산 1 ∙ ㈜에이치엘해운 대표 김성수    
완도 1 ∙ (주)풍진해운 대표 이용섭    
통영 1 ∙ 유성해운(주) 대표 조영수    
울산 1     ∙ 명진해운(주) 대표 박송식
포항(동해) 1   ∙ 일신해운(주) 대표 문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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