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항의 7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신화통신은 안휘성의 거점 항만 중 하나안 우후항이 1월부터 7월까지 전년 대비 8.7% 증가한 16만 5321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항만 전체 물동량 증가율은 6.8%로 5029만톤을 기록했으며, 연안물동량을 제외한 순수 역외교역 물동량은 17.5% 증가한 108만톤으로 집계됐다.

7월 품목별 물동량 증가율을 살펴보면 컨테이너가 13.8% 증가한 2만 5235teu를 기록하며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고, 석탄류가 37.2% 증가한 148만톤을 기록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에 시멘트는 14.7% 감소한 204만톤을 수송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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